매일성경 매일성경 / 보내심을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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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9일 화요일
요한복음 9:1-12
  •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 없이 걸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서 그만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늪에서 나온 친구가 돌에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래서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 적었니?"... 그러자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원수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으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고... 선대를 받았을 때는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바위에 새겨야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처럼 받은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11절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증거하는 이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은혜라 이야기 하지 않고 운이 좋아서 혹은 그렇게 될수밖에 없어서라는 말로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을 인하여 감사하는 사람은 큰 것을 인하여 감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에게 더하시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야하겠습니다... 지금 내가 사는 것... 그리고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시간...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을 주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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